먼길을 왔다가 주변에 하루 머물고
잠깐 들려 내려가는 길에
차한잔 나누었다.
우릳들의 만남이 지속되면 좋겠지만
세상은 어디로 흐를지 아무도 모르는 법
부디 작은 기억으로도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인연이기를
충심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