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스님
안녕하세요?
극심한 가뭄과 무서운 장마 모두 무섭군요.
풀과의 전쟁 가뭄과 장마와 전쟁 눈, 코 뜰새 없이 새벽부터 전쟁을 치루고
장애인 복지관에 가서도 마당쇠가 항상 바쁘지만 고통스러운 분들의 애로사항을
보노라면 加山은 너무 행복합니다.
 
걷는 것도 행복이고 5월에는 용인민속촌, 6월에 제주도 3박4일 장애인 도우미로 다녀 오면서
더욱 행복을 느끼고 삶에 보람을 느끼지요.
작년에 88세로 저 세상으로 가신 원세정 모친 묘역 주변에 오늘 새벽에 두시간 잡초 뽑고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심고 왔더니 기쁨. 행복 만점입니다.
모처럼 잠시 휴식중에 홈피에 들렸다가 답장 올립니다.
 
2017년 7월 8일 10시
 
화촌면 굴운리 큰가람농원에서 加山  드림